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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ummary - 자기계발

책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 핵심요약, 구본형著

by 하마타 2023. 3. 23.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나를 만든 세계문학고전 독법『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변화경영사상가 구본형의 유작으로, 그가 암 투병 과정에서도 마지막까지 방송했던 EBS FM 라디오 ‘고전읽기’를 엮은 책이다.《그리스로마 신화》에서《허클베리 핀의 모험》까지《삼국유사》에서《다산문선》까지, 그에게 변화경영의 화두를 안겨준 동서양 문학과 철학 고전 17편을 소개한다. 저자는 변화와 자기겨영의 핵심가치로 거침없는 '도전'과 세상을 향한 '정의'를 내세우며, 자신만의 가치를 찾기 위해 ‘고전’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 도전, 젊음, 성장, 사랑, 자유, 관용, 화해, 운명,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 인간의 성장 과정에서 꼭 필요한 고민과 가치들을 담고 있는 다양한 고전들을 통해 내면을 일깨우고,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자
구본형, 박미옥, 정재엽
출판
생각정원
출판일
2014.02.10

 

프롤로그

언젠가 한 번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스스로 설계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을 살 필요가 있다.

 

Part 1.

무엇을 욕망할 것인가

 

Chapter 1

이룰 수 없는 꿈 하나를 별처럼 품다. Rainer Maria Rilke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젊음'에 대하여

  • 젊어서는 돈을 벌기 위해 젊음을 쓰고, 나이 들어서는 젊음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쓰는 것이 인생의 역설인 것을. 18
  • 무엇이 젊은 것인가? 자아를 재발견하는 것이다. 늘 새로운 모험으로 자신을 내모는 사람들, 그들이 젊은 것이다. 18
  • 먼저 당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고 그 책이 마음을 울리면 그 사람의 또 다른 책을 읽어라. 그리고 그 사람의 책을 모조리 읽은 다음에는 그 사람이 인용한 다른 사람들의 책들을 읽어라. 23
  • 자기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고독한 시간 말이다. 홀로 내면으로 침잠해 들어가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27
  • 늘 미래만을 향하는 삶은 행복할 수 없다. 행복은 현재적인 개념이기 때문이다. 31
  • 행복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Carpe Diem.
  • 가슴속에 별이 언젠가는 현실이 되기를 바라면 리얼리스트가 되어 현실 속에서 분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 아니 젊음의 조건이다.

 

Chapter 2

다산은 무엇을 꿈꾸었는가?

『다산 문선』'배움'에 대하여

 

  • 독서야말로 인간의 으뜸가는 깨끗한 일이다.
  • 知行合一 지행합일  學行一致 학행일치
  • 자유와 평등, 성장과 양극화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 이것이 바로 권력자의 책무다. 58

 

 

Chapter 3

천 개의 운명과 변신 ··· 모험을 선동하라!

『그리스 로마 신화』 '도전'에 대하여

 

  • 신화 속의 신들은 '몸을 입고 나타난 자연과 우주의 힘'이었던 것이다. 63
  • 신화란 인간의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로서 벌거벗은 인간이 무엇인지를 상징을 통해 들려준다. 63
  • 내 마음속에 울리는 무엇인가가 생겨나면, 정말 그 일이 내일이라고 생각하면 사자의 입속에 머리를 집어넣는 마음으로 시작해라. 칼날 같은 길을 따라가라. 그 위험한 길이 네 길이다.

 

Chapter 4

미친 듯이 사랑하고 미친 듯이 이별하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고뇌'에 대하여

 

  • 실패란 무엇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한 결과다. 두려움은 사랑에 의해서만 치유될 수 있다.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 <웨인 다이어> 82

 

Chapter 5

끊임없이 묻고 답하며 찾는 삶

『허클베리 핀의 모험』 ‘성장’에 대하여

 

  •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오르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성한 정신이다. 그러나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싸늘한 냉소의 눈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에 갇힐 때 스물이라도 인간은 늙는다. 머리를 높이 쳐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여든이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는다.< 사무엘 울만>

 

Chapter 6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리스인 조르바』 ‘자유’에 대하여

 

  • 니체의 초인이란 스스로 선과 악을 구별하고 자기의 선을 따르는 사람이며 그 초인이 인류를 지배하는 것이 이롭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
  • 나는 아무것도 원치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Chapter 7

비범한 사람들이 많으면 세상은 정의로울까?

『죄와 벌』 ‘정의’에 대해서

 

  • 인간들은 공격적인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등하게 인간이 그런 공격성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도 가지고 있다고 느낀다. 인간의 진화는 육체적인 것에서 문화, 도덕, 정신적인 것으로 진행되어왔다.
  • 스스로 지키지 않는 정의는 결코 우리를 보호해 주지 않는다.

 

Chapter 8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데카메론』 '욕망'에 대하여

 

  • 집착하는 순간 사랑은 스스로를 배반한다.
  • 우리가 만든 세상이 아무리 암담하더라고 우리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다.

 

Chapter 9

새로운 인간학의 탄생

『향연』 '이데아'에 대하여

 

재능이란 사랑만큼 신비한 것이다. 그것은 돌연 그것이 아닌 것들을 버리게 하고 아무 보상 없이도 온몸을 바치게 한다. 또한 욕망처럼 커다란 자기 격려는 없다. 하고 싶은 것을 통해 우리는 유일한 자기가 될 수 있다. '하고 싶은 일'은 다짐이 없이도 우리를 늦게까지 깨어 있게 하고, 새벽에 일어나게 한다.  그 일을 위해서는 다른 일을 포기하게 만든다. 그것은 떠나 있으면 그리워지는 그런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찾아야 한다.

 

  • 철학의 목적은 사유다. 그리고 그 사유의 목적은 선을 행하는 것이다. 선을 행하기 위해선 생각만이 아니라 믿음이 있어야 한다. 철학은 사유를 통해 신념화하는 과정이다.
  • 소크라테스처럼 아름다움 자체를 사랑하는 경지에 이르면 우리의 사랑도 무한대로 커질 것이다. 그러니 사랑을 멈추면 안 된다.

 

 

Part 2.

거침없이 모험을 선동하라.

 

Chapter 10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법

『오디세이아』 '인생'에 대하여

 

  • 초라한 것, 불완전한 것이 인행이다. 우리는 배움을 통해 완전함을 향해 항해한다. 그래서 인생은 항해고 모험이다. 238

 

Chapter 11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날개가 있다.

『탈무드』 '지혜'에 대하여

우리는 언제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드러낼 수 있을까.

불행을 당할 때다.

불행하다고 느낄 때는 기도하자.

온 마음으로 신을 믿자

살면서 불행을 당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잊지 말자.

 

Chapter 12

사랑을 준다는 것의 의미

『사랑의 기술』 '사랑'에 대하여

인생은 선물이며 도전이다. 다른 어떤 것으로도 측정할 수 없는 고유한 것이다.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느냐라는 식의 질문은 무의미하다. 만약 손익계산서를 가지고 셈한다면 인생은 결국 살만한 가치가 없게 될 것이다. 인생의 뜻은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살아가는 행위, 그 자체다. <에리히 프롬>

 

  • 사랑은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다. 주는 것은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것이 넘쳐나는 환희다. 내 안에 살아 있는 떨림을 준다는 것이다.
  • 사랑은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다.
  • 사랑은 인내도 있어야 하고 책임도 있어야 하고 존경도 있어야 한다.
  • 존경은 어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의 독특한 개성을 아는 능력이다. 즉 다른 사람이 그 나름대로 성장하고 발달하기를 바라는 관심이다.
  • 에리히 프롬의 사랑. 사랑은 주는 힘이다. 그리고 훈련하지 않고는 주는 힘을 키울 수 없다.

 

Chapter 13

한국인을 말하다

『삼국유사』 '전통'에 대하여

남을 아는 것은 과연 똑똑하다 할 만하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야말로 진정 밝은 것이다. 남은 이기는 것은 과연 힘이 세다 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이야말로 진정 강한 것이다. 그 자리를 잃지 않으려 발버둥 치면 오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죽어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짜 오래 사는 것이다. <노자 도덕경>

 

  • 지나고 나면 인생은 꿈같은 것이다. 삶에는 정해진 아무런 목적도 없다. 삶의 유일한 목적이 있다면 삶 자체다. 여행의 목적이 목적지에 닿는 것이 아니라 여행 자체인 것과 같다.

 

Chapter 14

토크빌은 어떤 민주주의를 보았는가?

『미국의 민주주의』 '선택'에 대하여

통치권력은 사회를 모두 장악한 다음 획일적이고 복잡하고 촘촘한 규칙의 그물로 뒤덮어서 아무리 독창적이고 정력적인 사람이라도 군중을 초월하여 이 그물을 뚫고 나가지 못하게 한다. 이런 권력은 생존을 파괴하지는 않지만 방해한다. 폭정화하지는 않지만 국민을 억압하고 생기를 잃게 하며 우둔하게 만든다. 그래서 마침내 국민은 한때의 겁 많고 근면한 동물로 전락하게 되며 정부는 그 목자가 된다.

    • 자유와 평등은 극단에 가서는 서로 하나가 된다. 완전한 평등 없이는 완전한 자유도 없고, 완전한 자유가 없다면 완전한 평등도 없다.

 

Chapter 15

보다 완전한 세계를 그리다

『동방견문록』 '여행'에 대하여

세상은 한 권의 책이다.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겨우 한 페이지를 읽을 뿐이다. 여행을 하는 동안 나는 내 몸이 우주의 일부임을 느꼈다. 땅 위를 걸으며 대지와 하나 됨을 느꼈다. 방랑이야말로 삶의 본질이며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라는 사실도 느껴졌다. 편견과 편협과 고집스러움이 여행을 통해 치유되었다.

 

 

Chapter 16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태어나다.

그리스 비극 1 『오이디푸스 왕』 '운명'에 대하여

다른 사람의 눈에 나는 어떤 사람으로 비칠까, 보잘것없는 사람, 괴팍한 사람, 사회적 지위가 없는 사람, 앞으로도 어떤 사회적 지위도 가지지 못할 사람, 한마디로 최하 중에 최하의 사람.

그래 설령 그 말이 옳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내 작품을 통해 그 보잘것없는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보여주겠다. 이것이 나의 야망이다. <고흐>

 

Chapter 17

배려를 통해 다름을 껴안다

그리스인의 비극 2『안티고네』 '화해와 공존'에 대하여

자기경영은 자신의 미움과 화해하는 것입니다. 격앙되어 싸울 때는 진흙탕의 개처럼 싸우더라도 정신을 차리고 나서는 적의와 증오를 갈무리하여 인간다워지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짐과 결별하고 피와 화해하는 신성한 식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인간은 죽어야 할 운명입니다. 우리에게 모든 순간은 다 마지막입니다. 사라지는 것은 그 단명함으로 처연히 아름답습니다. 그러므로 사라지는 것들을 위한 마지막 인사는 그것을 미워하지 않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나의 인생이니 내 품에 안아 들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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