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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ummary - 자기계발

책 "60분 만에 읽었지만 평생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아이디어 생산법", 제임스 웹 영 著

by 하마타 2023. 6. 5.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 기발한 아이디어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본 후에, 기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합하고 연결해서 문제에 딱 맞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 창의적 아이디어는 가장 고등한 능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이나, 논리 언어 및 개념적인 생각을 담당하는 좌뇌 측두엽 언어중추만이 아니라, 인지, 주의 집중, 감정, 패턴 인식, 사회성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 뇌 영역들이 동시에 활성화될 때 만들어 진다. 창의적 발상은 특정 영역의 국소화된 영역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연결될 때 이루어지 전뇌적인 현상인 것이다.
  • 누구나 항상 위험을 감수하는 퍼스트 펭귄으로 살 순 없지만, 때론 위험 속에서 모험을 하는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작은 아이디어들을 만드는 법을 꾸준히 연습할 필요가 있다.
  • 아이디어는 이 책을 읽는 과정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다 읽고 여러분이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만들어 진다.

  •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과정'
  • 훌륭한 창의적 사고의 기초는 지식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지식은 반드시 소화 과정을 거쳐야 하고, 결국에는 참신하고 새로운 조합과 관계라는 형태로 드러나야만 한다.
  • 커뮤니케이션이 성공할 수 있는 열쇠는 다름 아닌 마음에 와닿고 극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것이다.

아이디어에도 공식이 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의식의 수면 아래로 진행되는 길고 긴 아이디어 쌓기 과정을 통해 나오는 최종 결과물이 아이디어.
 
놀라운 공식을 공개한 이유
  1. 이 공식은 글로 써 놓으면 너무 간단해서 다 듣고도 신뢰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2. 공식은 간단하지만 이 공식을 따라가려면 아주 힘든 정신적 노동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공식을 인정한다고 해서 모두가 이용하는 건 아니다.
 
파레토 법칙
사색가 - 이 유형의 눈에 띄는 특징이 "새로운 조합의 가능성에 대한 생각늘 빠져 있는" 점
불로소득자 - 판에 박히고, 늘 똑같고, 상상력이 부족하며, 지키는 데만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 사색가에게 조정당한다.
 
사색가는 우리 자신이다.
적어도 광고에 매혹된 사람이라면 아마도 '사색가 혹은 이 세상의 재건자'에 속하는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 그러니 어느 정도의 창의력은 있을 테고, 이 창의력은 다른 여러 능력과 마찬가지로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요령을 익힘으로써 고양시킬 수 있다.
 
어떤 기술을 배우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두 가지다.
첫째가 '원리', 둘째가 '방법'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특정 아이디어를 어디서 찾아내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아이디어가생산될 수 있는 방법을 사고방식 안에서 어떻게 훈련할 것인가' 하는 점과 '모든 아이디어의 근원이 되는 원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아이디어 생산의 원리
  • 오래된 것들을 결합한다 - 아이디어는 오래된 요소들의 새로운 조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요소들의 관계성을 파악한다 - 오래된 요소들을 가지고 새로운 조합을 만드는 능력이 '관계'를 보는 능력에 크게 의존한다.
    • 중요한 것은 팩트 자체라기보다 일련의 팩트에 일반 법칙이 적용되는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다.
    • 관계를 찾는 사고 습관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것이다.
 
아이디어 생산의 기술
한 단계도 빠질 수 없는 5가지 과정(아이디어는 새로운 조합이고 이걸 만드는 능력은 관계를 보는 능력을 통해 고양된다.)
  1. 자료를 수집하라
    • 구체적인 자료 - 해당 제품 및 그 제품을 구매할 사람과 관련된 자료
    • 일반적인 자료
      광고에서 아이디어란 제품과 사람에 대한 '구체적 지식'과 삶과 사건에 대한 '일반적 지식을 새롭게 조합한 결과다.
    • 인덱스 카드와 스크랩북의 힘
      • 구체적 자료 수집의 양이 방대할 경우 '카드 인덱스법'을 알아두면 유용하다.
      • 특정 형태의 일반적 자료를 비축할 때는 스크랩북이나, 파일 같은 일정한 방법을 사용한다
  1. 정신적으로 소화하라
    • 그동안 수집한 자료의 이곳저곳을 마음의 촉수로 하나하나 더듬어보아야 한다.
    • 팩트 하나를 골라서 이리저리 뒤집어보고, 다른 각도로 들여다보고, 의미를 새롭게 느껴보아야 한다. 팩트 두개를 모아서 그것들이 서로 어떻게 맞아 들어가는지 보아야 한다.
      지금 우리는 '관계'를 찾고 있다. 퍼즐 조각처럼 모든게 말끔한 조합으로 맞아 들어가는 '종합'을 찾고 있다.
    • 잠정적인 또는 부분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잘 적어두라. 아무리 미친 소리 같고 불완전 보여도 일단 적어두라.
    • 얼마 못가서 퍼즐 조각 맞추기에 지치더라도 떠오르는 부분적인 생각을 계속 적어라.
    •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은 무언가를 바랄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완료한 것이다
  2. 휴식을 주어라
    • 모든 주제를 내려놓고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생각을 머릿속에서 최대한 몰아내라.
    • 고민하는 문제를 의식으로부터 몰아내고 무의식으로 보내서 잠자는 동안 해결되게 하라.
    • 고민 중인 문제를 완전히 내려놓고 자신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것으로 눈을 돌려라.
  3. 느닷없이 눈앞에 아이디어가 나타난다
    더 이상 쥐어짜내려는 노력을 그만두고 조사도 멈추고 마음을 편히 먹은 채 쉬는 기간을 보내야 한다.
5. 주변에 내 놓아 우선 검증하라
 
아이디어 생산 5단계
첫째, 자료를 모은다. 당면한 문제와 관련된 자료와 일반적 지식 둘 다를 꾸준히 저장하면서 점점 풍부해진 자료를 수집한다.
둘째, 머릿속에서 이 자료들을 꼭꼭 씹어서 소화시킨다.
셋째, 부화 단계. 의식적 생각이 아닌, 다른 것들이 종합작용을 할 수 있게 내버려둔다.
넷째, 실제로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단계. "유레카! 이거야!" 단계.
다섯째, 아이디어를 실용적 용도에 맞게 개발하고 다듬는 마지막 검증 단계
 
60분 만에 읽었지만 평생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아이디어 생산법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요?” 이 까다로운 질문에 응답하는 책이다. 전설적 카피라이터 제임스 웹 영은 자신의 오랜 경험과 관찰에 비추어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을 서술했고, 1939년에 시작된 책은 지금껏 광고인들의 경전이자 불후의 명저로 회자되고 있다. 광고의 신 데이비드 오길비가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라 평했고, 일본의 저명한 과학자 다케우치 히토시는 과학자들의 사고 패턴과 이 책에서 제시한 생각법이 유사한 것에 감탄했으며, 카이스트 뇌공학과 교수인 정재승 또한 저자의 발상법이 창의적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과정과 매우 닮았다며 장문의 서문을 실었다. 아마존 선정 ‘비즈니스 분야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 100선’에 뽑힌 책으로, 오늘도 아이디어를 찾아 빈 컴퓨터 앞에서 머리를 쥐어뜯는 사람들에게 평생 자산이 될 짧지만 강력한 책이다. 카피라이터는 물론 기획자, 마케터, 편집자, 작가, 프리랜서, 과학자, 예술가 등 창의적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나온 생각의 순서도를 자신의 업무에 적용해보길. 유레카의 순간이 당신에게도 찾아온다.
저자
제임스 웹 영, 정재승
출판
윌북
출판일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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