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마타 생각

부처님은 최고의 과학자

by 하마타 2023. 1. 12.

지금으로 부터 약 2500년 전에 태어난 고타마 싯타르타

우리는 부처님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석가모니라고 

부르기도 하는 그 성인은 말씀하셨다.

석가모니 붓다의 초상 - 부루나 존자가 생존의 석가모니를 그린 그림, 영국 대영박물관에 소장

 

眞空妙有 진공묘유

眞 참     

空 빌     

妙 묘할

有 있을

 

불교사전에 보면 아래 처럼 나온다.

시공 불교사전, 2003. 7. 30., 곽철환

① 불변하는 실체가 없기 때문에 성립하는 현상.
불변하는 실체 없이 여러 인연의 일시적인 화합으로 존재하는 현상.
空을 근원으로 하여 존재하는 현상.

② 모든 분별이 끊어진 부처의 성품을 나타내는 말.

철학적인 해석이다. 불교에 대한 지식이 일천해서 잘은 모르겠고,

글자 그대로 해석을 보면 부처님은 정말이지

물질을 꿰뚫어 보고, 우주의 기원을 아셨던 분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진공묘유 - 진짜로 비어있는데 묘하게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비어있는데 있다? 

모든 물질은 아래의 3가지 중의 하나로 되어 있다고 한다.

원자결합
분자결합
이온결합

물질이 분자던, 원자이던 이온이던지 간에

모든 물질은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그 형태를 이루고 있는 물질들은 

99.9999%가 빈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우리고 보고 느끼고 맛보고 있는 모든 물질들이

순수하게 물질로만 보자면 극히 미미한 크기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각기 다른 모양을 띠고

다른 형태와 다른 맛과 향을 보여준다.

 

이 얼마나 신기한가?

부처님께서 말한 진공묘유.

묘하게 비어있는데 진짜 있다. 그것도 각기 다른 모양과 성질을 지니고 말이다.

우리가 사는 모든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을 단 4글자로 표현하셨다.

그분은 진정한 천재과학자이고 철학자다.

 

광고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