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스룰”이란?
**펜스룰(Pence Rule)**은
👉 기혼 남성이 자신의 아내가 아닌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거나 독대하지 않는 원칙을 말합니다.
이 용어는 미국의 전 부통령 **마이크 펜스(Mike Pence)**가
"아내가 아닌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널리 알려졌습니다.
📜 어원과 유래
- 2017년 미국 정치권 인터뷰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나는 아내 외의 여성과는 절대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다”고 밝힘 - 이 발언이 언론과 SNS를 통해 퍼지면서
👉 **‘Pence Rule(펜스룰)’**이라는 이름의 행동 원칙으로 불리기 시작함
이후 이 개념은 성희롱 방지 또는 불필요한 오해 차단을 위한
자기 보호 수단으로 언급되며 기업 문화에도 일부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 펜스룰, 논란의 중심
펜스룰은 등장과 동시에 양측의 극명한 반응을 불러왔습니다.
찬성 입장 반대 입장
🔒 성적 오해 방지 | 🚫 여성 배제의 문화 |
🙅 사적 관계 선 긋기 | ❗ 경력 단절 유발 |
🙆♂️ 가족에 대한 책임감 | ⚠️ 차별적 관행의 재생산 |
특히 직장 내 남녀 간 멘토링, 업무 협의, 네트워킹 등에서
여성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거나 거리 두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
💡 한국 사회에서의 펜스룰
- 2018년~2019년경, 미투(#MeToo) 운동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펜스룰을 언급하는 직장인, 공직자들이 늘어남 - 그러나 곧바로 “여성을 일에서 소외시키는 방식”,
“불평등한 회피 전략”이라는 비판 여론과 충돌하게 됨 - 이후 펜스룰은 한국에서 주로
👉 성인지 감수성 부족 사례나
👉 젠더 갈등의 상징어로 인용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 그럼에도 필요한 건?
펜스룰 자체의 찬반을 떠나,
오늘날 중요한 것은
✅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는 건강한 소통
✅ 성별을 막론한 공정한 업무 기회 제공입니다.
“거리 두기”가 아니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관계 설정”이
보다 나은 조직문화와 사회적 신뢰를 만들어 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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