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그룹, 프리고진 쿠테타 에 대한 생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290590?sid=104

하루만에 끝난 푸틴에 대한 반란…프리고진, 모스크바 진격 접고 벨라루스로

어제 오늘 해외뉴스 중 탑픽은 단연 러시아 쿠테타

 

누가?  프리고진의 바그너 그룹이

언제? 23년 6월 24일 새벽

어디서? 러시아 본토

무엇을? 국방부 장관 경질요구

어떻게? 러시아군 남부 사령부 점령, 

       모스크바 200KM전방까지 진군

 

왜? WHY 뭣땀시?

도대체 왜 용병회사 바그너 그룹이

러시아군에 반란을 일으켰는가?

 

알려진 내용을 봐도, 민간에 대한 공격은 없고

국방부와 군수뇌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함

러시아 국방부의 공격으로 2000명 가량의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사망한것으로 추정

 

왜 러시아 국방부는 바그너그룹을 공격했는가?

바흐므트에서 점령후 러시아군에게 인계하고

퇴각 중이던 바그너그룹중 일부가 러시아 군이

매설한 지뢰폭발로 사망, 분노한 바그너그룹이

지뢰매설 연대장을 납치 폭행함

 

러시아군은 화남

용병주제에 군대를 건드려?

바그너 니들 6월 말까지 국방부와 정식계약요청

바그너 그룹은 거부

왜 우리가 니들 쫄다구로 니들 명령을 받아?

우리는 돈받고 우리의 작전을펼거다.

 

국방부 열받지 않았을지

애들 관두면, 일 치겠는데...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래, 본보기를 보여주자,

지들이 말을 안들으면 어떻게 되는지 말이다.

한밤중에 무장헬기 동원해서 바그너그룹 부대를 공격

2000명 가량 사망

프리고진 열 받음.

 

이런 개쉐리....쇼이구....국방장관

바흐므트때, 무기도 제대로 안주더만

계약 안한다니께, 우리를 공격해

내 가만 두나 봐라.....

자 돌격앞으로!

남부사령부 점령, 신속기동군 고속도로로 달려

내리 달림,

모스크바 200KM전방에서 멈춤.

 

자 여기서 잠깐, 

기본적으로 5만의 바그너군은 무기수준이나, 

군인숫자적으로 러시아군과 게임자체가 안됨

열받았다고 이런일 벌이기엔 너무 허술함

모스크바까지 1000KM진군할 동안 러시아군이

공격할거였으면 전투기 동원해서 박살냈을수 있음

그러나 그러지 않았음.

왜일까?

 

진짜 엎어버릴 생각이었다면 왜 200KM

앞에서 멈췄을까?

 

정부군과 바그너그룹사이의 교전도 없다.

이거 뭥미?

 

그러는 사이 하루가 채 지나기 전에

뜬금없이 벨라루스 대텅이 중재해서

바그너그룹이 벨라루스로 철수?

 

뭐하자는 거임?

쿠테타를 할거라면 이러지 않았을것 같음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상황으로 봐서는

일종에 짜고 치는 고스톱?

 

이번 건으로 푸틴은 국방부와 국민들의

더욱 더 강력한 지지를 얻게됨.

 

그리고 진짜 반역자라면, 프리고진을

하루만에 사면한다?

뭐가 이상하지 않음?

프리고진도 쇼이구나 군부를 싫어하지만서도

러시아나 푸틴에 대한 저항은 아니었음.

 

글구, 프리고진의 아들래미는 미국이 제공한

HIMARS미사일에 맞아서 사망한걸로 알려짐

그럼 미쿡을 싫어할까,

아님 자기 조국을 더 싫어할까?

 

프리고진은 푸틴과 같은 쌍트페테르브르크 출신

2014년 푸틴과 친분으로 바그너그룹을 설립

러시아 정규군이 하지 못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드러븐 일 전담 PMC 아닌가?

그렇게 성장한 동네형아 푸틴(71세) 오른팔

프리고진(62세)이 형아 등에 칼을?

그럴수도 있지만, 

그랬다간, 일가친척 몰살당할건데....

그런 무모한 짓을 할까싶다.

어디까지나 나의 뇌피셜이다.

 

개인적인 뇌피셜은 어느정도는 짜고치는 고스톱

아닐까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