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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타 생각

가계부채 와 GDP

by 하마타 2023. 9. 26.

요 몇일 언론 기사들을 보면 가계부채와 GDP를

비교하면서 가계부채가 위험하다는 기사가 많다.

과연 그럴까?

주택시가총액과 GDP와 비교도 한다.

아래는 M1과 주택시가총액을 비교한 것이다.

2010년부터 2022년까지의 궤적이다.

M1은 399조에서 1333조로 대략 6.17배증가

주택시가총액은 3019조에서 6209조로 대략 2배증가

 

그럼 가계부채를 보자

가계부채 = 주담대 + 기타(자영업자대출 등)

2010년 1분기에서 2023년 2분기까지

주택담보대출 : 406조에서 1031조로 2.53배 증가

기타 : 334에서 718조로 2.15배 증가

 

주택시가총액이 6209조인데, 주담대가 1031조인데 

이게 지나친걸까?

우리나라 주담대 연체율은 세계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자꾸 언론에서 주담대로 뭐라하는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동산시세가 상승시

여당에 불리하기 때문에 주담대를 억제하려고 그러는게 아닌가 싶다.

 

돈이 늘어난 만큼 자산가치 방어를 위해서 가격이 변동하는 것이다.

오해하지 말자, 아파트가격보다 돈이 훨씬 많이 늘었다. 

지금은 경제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이정도지, 경기가 살아나면,

저 많은 M1의 유동성은 수익을 쫒아서 움직일 것이다. 

유동성 고갈로 마른 연못을 적시면 가격은 따라서 움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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