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4 '학을 띠다', '학을 떼다' 뜻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간신히 벗어났다는 말을 하고플 경우 '학을 띠었다' 또는'학을 뗐다' 라고 합니다. 학을 띠다학을 떼다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거북하거나 어려운 일로 진땀을 빼다.우리가 아는 말라리아를 한자어로 학질(疾)이라고 한다. 사극에 보면 학질에 걸렸다고 나오는 장면들이 있죠.말라리아에 걸렸다는 뜻입니다. 학(말라리아)로 인한 질병이 학질이죠. '학을 떼다'와 '학질을 떼다', 즉 '학질을 고치다'에서 나온 말이다.떼어낸다는건 질병을 몸에서 떼어 냈다는 뜻입니다. 학질은 흔히 열이 많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 학질 : 학질 모기가 매개는 말라리아 원충의 혈구내(血球內) 기생에 의한 전염병으로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고열이 나는 특징이 있어 3일열, 4일열 및 가장 악성인 열대열 등으로 구분.. 2024. 10. 7. '화기애애' 뜻 분위기가 좋을 때 하는 말이 있습니다. '화기애애'라는 말이죠.뭔지는 몰라도 분위기가 좋은듯한 느낌적인 느낌이죠. 和氣靄靄화기애애和 화할 화목할 화 氣 기운 기 靄 아지랑이 애 화목한 기운이 따스한 봄날 아지랑이처럼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을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2024. 9. 27. '현타' 뜻 현타"현실 자각 타임"의 줄임말이며 한글과 영어의 합성어입니다.현타는 헛된 꿈이나 망상 따위에 빠져 있다가 자기가 처한 실제 상황을 인지하고 현실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죠. 보통 본인이 상위 대학에 다니거나 대기업에 다니다가졸업을 했는데, 학벌이 그다지 필요가 없거나대기업을 나와서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했을 때초등학교때 똑똑한줄 알았는데, 중학교 와서 첫시험을 보고 난후많은 사람들이 현타에 빠지죠. "아~ 현타 오네"라는 식으로 많이 쓰곤 합니다. 현타를 겪으면서 자괴감에 빠질수도 있으니, 늘 겸손할 줄 알고, 본인이 현재에 받고있는관심과 사회적지위가, 직장이나 학교등 뒷배경에 기인한 것인지 본인이 정말 능력있고 매력적인 사람이라 그런지되짚어 보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현타를 피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2024. 9. 23. '영문을 모르겠다'에서 영문의 뜻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할 경우에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왜 그러는지 영문을 모르겠다" 이러한 표현을 하곤 하죠. 그럼 영문을 모르겠다 할 때 "영문"은 도대체 뭘까요? 영문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조선시대 종2품인 관찰사 또는 감사(현재의 도지사)가있는 관청을 '감영'이라 하였습니다.현재로 치면 '도청'이겠지요. 여기서 ''감영'을 한자로 풀어보면 監 살필 감營 경영할 영 즉 감염은 자신이 맡은 지역의 백성들을 살피고백성들이 잘 살수 있게 지역을 경영하는 곳 쯤 되겠지요. 감영의 수장인 감사만이 드나드는 문이 따로 있었습니다.감사는 VIP인지라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이 문은 늘 닫혀있었고 이 문이 언제 열릴지 닫힐지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해서 "영문을 모르겠.. 2024. 9. 19. 이전 1 2 3 4 5 6 ··· 111 다음 반응형